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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담임목사로 김우준 목사님으로 청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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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4월 13일 주일 교회 중요사항이 예배중에 안내되었습니다. 4대 청빙 관련 후보자가 <토렌스 조은교회 김우준 목사님>으로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4/20(주일) 오후 6시에 임시사무총회 진행된다고 합니다. 김우준 목사님 참고자료 펀글입니다 https://naver.me/IGJjZtjc 토렌스조은교회 김우준 목사는 “모두가 제자 되어 모두를 제자 삼는 교회”라는 교회비전을 소개하고 “저의 비전은 이런 질문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했다. 탁월한 메시지 딜리버리를 보여준 김 목사는 사도행전 초대교회와 다른 오늘날 교회의 현상을 점검하고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그리고 복음, 일상, 그리고 전도라는 3가지 키워드 사역에 집중하여 모두가 제자가 되고 또 모두를 제자 삼는 교회로 담당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다음은 김우준 목사의 발표내용이다. 저는 사도행전을 읽을 때마다 좌절감을 느꼈다. 사도행전의 교회를 보면 예수님을 영접하자마자 최우선적으로 한 것이 돈과 재물이라는 우상을 불태워 버리는 것이었다. 나의 재산을 나의 것이라고 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다 나누어 줬다. 매일 모이기를 힘쓰고, 어찌나 서로를 사랑하고 섬겼던지 모든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로부터 2천년이 넘는 세월이 흘러 지나가고 현대교회에 와서는 우리가 칭송을 받기는커녕 비난의 손가락질을 당하지나 않으면 다행인 수준이 돼버렸다. 우상을 불태워 버리기보다는 우상에 휩쓸려 내려가고 있지는 않은지, 세상을 변화시켜 버리기보다는 세상에 의해서 변질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주소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수백 수천 번도 더 자문하여 보았다. 우리가 어쩌다 그렇게 되었을까? 초대교회 성도들과 현대교회 성도들은 똑같은 복음을 듣고 같이 예수님 믿는데, 왜 그들의 삶에는 그런 놀라운 변화가 있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세계 지평을 뒤흔들어 버렸지만 왜 우리는 세계를 변화시키기는커녕 지역사회도 바꾸지 못할까?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