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준 담임목사님께 성도가 제안 드립니다.
김우준 담임목사님께 성도가 제안 드립니다.
저는 직장선교사로 30여년을 헌신하고 퇴직한 마을장이자 장로입니다.
직장에서는 동역자들과 함께 선교회원들을 영적 훈련을 시키며, 퇴근 후에는 직원 가정 심방과 성경공부 및 상담을 하고, 케냐와 중국으로 선교 회원들을 이끌고 단기선교를 다녀오는 등 직장 선교를 통하여 세상 속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지를 주님의 은혜로 경험하며 그 동안 살아왔습니다.
특이나, 요즘 젊은이들이 교회에서 비춰지는 믿음 좋은 신앙인처럼 보이는 모습과 다르게 직장 내에서 숨겨진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경우를 허다하게 바라보면서 교회의 양육과 훈련도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할지도 가끔은 생각해 보곤 합니다.
김우준 목사님의 삶의 여정, 신앙의 성장 과정과 사역자로서의 모습을 바라 보면서 존경과 함께 평신도 동역자로서의 신뢰와 지구촌교회에서의 영적 리더로서의 주님의 인도하심을 무척 기대하며 담임목사님께 다음과 같이 성도로서 간곡히 목회,목양시 검토와 함께 건의를 드립니다.
1. 교육부서 감액된 예산을 원상 회복시키고 지속적인 재정 지원을 바랍니다. 예비비로 2025년 하반기에 즉시 반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 해외 파송선교사님과 해외 동역교회 목사님 중 재정이 어려운 분들은 감액된 부분은 바로 증액시켜 주시고, 필요한 부분을 2026년에 반영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지구촌교회 부목사님의 급여나 기타 지원금을 동일하게 책정 하여 예산에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직(퇴직)시 퇴직금 등 각종 지원금을 동일조건으로 지급
(자비량 선교사, 인턴 선교사 등은 제외)
3. 최저 임금 수준으로 추락한 교역자의 급여를 생활에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먼저 인상하시고 해마다 물가상승 분을 반영하여 인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목회지원회 구성을 현재 12명에서 25명으로 구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봉사부서와 지구별 사역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꼭 필요한 계획과 재정 지원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현재 각3명이 4개 상임위원회 사역에 대한 검토와 조정, 의결은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렵습니다. 3명 ⇒ 6명으로 제안드립니다.
5. 교회 홈페이지에 성도들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게시판을 운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판 관리 및 운영도 평신도가 맡아야 합니다.
- 각종 건의사항 : 평신도가 해당부서와 협의하여 목회지원회에 보고
※ 교회 성도 정회원만 실명 또는 비실명으로 글 게시 가능토록 함
※ 『평신도 섬김이센터』 봉사부서를 신설하여 담당하면 좋겠습니다.
6. 교회의 각종 불합리한 규정, 세칙 등을 통합적으로 검토하여 다음세대에 맞는 규정으로 바꾸는 TF를 구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7. 분당채플과 수지채플을 각자 형제교회로 분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수지채플의 주차장과 셀룸(교육실) 등은 일부 증축이 필요합니다.
8. 사역조정실과 각 부서목사님은 3년마다 교대로 인사발령 해주세요
봉사부서와 지구목사님/사역조정실이나 비서실 등의 교역자를 3년주기로 변경하여 기득권 세력이란 오명을 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9. 교회 부족한 셀룸(교육관)의 사용 신청을 교회 홈페이지에서 하도록 하고 비여있는 공간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예) 비행기 좌석 또는 CGV 영화관 좌석 지정예약처럼 조치
10. 교회 재정을 투명하게 원장을 월별/분기별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표하지 못할 부분 때문에 비공개라면 그것부터 개선해야 합니다.
11. 모든 회의는 공개하도록 하고 의결 투표는 온라인으로 정회원 모두 투표 가능하도록 필요시 어플제작 등의 조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제언 감사드립니다. 목회지원회 인원수를 12명에서 25명으로의 증원안 관련, 교회 규모를 감안하여 50명 이상이 적절할 듯 싶습니다. 이유는 아래 댓글에 잘 나와 있습니다.
답글삭제교육부서 예산 진짜 조금이라도 늘려주세요ㅜㅜ
답글삭제결국 400억여원을 금융권 담보대출로 주차장 건설을 강행하는 군요
답글삭제구체적 금액을 포함한 제대로된 설문조사도 안하고...
김우준목사님이 오셔서, 정확하게 다시 판단하시리라 봅니다. 엉터리설무조사이지만,설문조사 결과를 정확히 분석하면,건축찬성17%, 리모델링이라도 좀하자 48%, 반대32% 아닙니까.이 결괴를 왜곡해서 490억짜리를 대출 받아서 밀어붙일 목사님은 아니라고 봅니다.
삭제동의합니다. 미준위 건축분과에서는 아무래도 기존에 활동했던 느헤미야 건축위분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자료를 발표한 것 같습니다.
삭제새로 선임된 목지위원분들 뿐 아니라 4대 담임목사님이 490억원 대출을 통한 무리한 공사추진은 안하시리라고 봅니다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죠
어제 제직회 미준위 보고사항을 제직회 미참자를 위해서 정리해서 좀 올려주세요.
답글삭제미준위 소통게시판에 발표내용이 올려져 있습니다.
삭제다만, 최종 주차장은 9월 제직회 때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때까지 이전 블로그 운영자께서 이 글 보신다면 다시한번 문제점 (인구현황, 헌금 축소, 주차장 실제 비용 등)을 리마인드 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교회 미래준비위원회 게시판에 어제 발표한 내용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답글삭제오늘 김우준목사설교 들어니,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네요. 교인들의 수준을 초신자에 맞추고
답글삭제기본에 충실하자는 원론적인 말씀만 하시네요. 말씀으로 일상의 삶을 풀어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상기시키고, 현실의 장벽을 뛰어 넘는 비전을 제시해야 되는데, 그런 것이 없어면, 지구촌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주님 !! 말씀하여주세요.
처음 오셔서 전하신 짧은 설교인데, 어떻게 그런 걸 다 담아내실 수 있을까요? 오히려 저는 은혜를 많이 받았고 앞으로가 참 기대됩니다. 앞서 판단하시기보다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삭제“초심자에 맞는 설교다” 글쎄요. 초심자가 아니라면 원론은 듣지 않아도 된다는 뜻인가요? 우리를 성찰함에 있어 원론이 가장 중요한 게 아닐지. 그리고 토렌스조은교회에서 김 목사님을 신뢰하고 사랑한 교인들에 대하여 다소 실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삭제또한, 원로목사님과 나눠서 각각 20분 가량만 하신 설교에서 얼마나 풍부한 내용을 담기를 기대하셨는지. 그걸 다 담아냈다면 이번엔 정신 없다고 하셨을까요? 최 목사 때문에 상처받은 마음은 십분 이해합니다. 저 또한 상처 많이 받았으니까요. 그러나 그렇다 하여 시작부터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건 그닥 바람직하지 못하다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패턴으로 원론적인 내용만 담은 설교가 지속된다면 그 때에는 문제의식을 충분히 가질 수 있겠지만, 아직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지도 않았으니 지켜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님께 기도하며 기다립시다.
사회, 직장생활 등 야생에서 필드 사역을 한 경험이 많은 사역자라면
답글삭제오늘 설교는 짧은 시간에 핵심을 말씀하신 것이라 판단됩니다.
필드 사역의 경험이 적은 분들은 설교 자체만으로 판단할수 있으며, 그럴 경우에는 목사님이 말씀하고자 하는 목회와 목양 방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아직은 판단하기에 이르기에 기도로 함께하며 지켜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